도서 <회복탄력성>
유튜브를 비솟한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는 알고리즘에 의해 비슷한 취향의 게시물들을 추천해 준다. 도서 <회복탄력성> 역시 이런 아고리즘에 이끌려 나에게 소개가 된 책 들중 제목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지 궁금했고 이를 이루는 요소와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도서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원래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력 혹은 높이 되튀어 오르는 탄력성을 뜻한다. 심리한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라고 이책에서는 회복탄력성을 정의하고 있다. 역경을 극복하는 힘. 같은 크기의 행복과 불행이 있을 경우 우리는 불행의 크기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그로인해 좌절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역경을 얼마든지 이겨낼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잠제적인 힘을 학자들은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른다. 역경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러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다시 튀어 오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력이다.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근육이 필요하듯이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근육이 있어야 하고 이 마음의 근육은 훈련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다. 40년에 걸친 카우아이 섬 연구에서는 사람마다 역경을 극복하는 힘이 있는데 이 힘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어린 시절 부모나 가족들로부터 헌신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자란 사람들에게 높게 나타났다.
필요한 요소 - 자기조절능력
자기조절능력이란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조절하는 능력으로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스스로 부정한 감정을 통제하고 긍정적 감정과 건강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조절력과 기분에 휩쓸리는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는 충동통제력과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대처 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원인분석능력 이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감정조절력은 긍정적 정서를 발생시키는 습관을 가지는 훈련을 통해 강해 질 수 있는데 이는 자신에게 일어난 역경, 고난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점을 창조해내고 위기를 낙관적으로 볼 수 있게된다. 자율성을 바탕으로 고통의 과정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며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습관인 충동통제력은 자기 성장 동기와 관련있으며, 이 능력이 건강하려면 자율성이나 긍정성과 균형을 이루어야한다. 원인분석에서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객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이 스토리텔링을 낙관적으로 함으로서 나에게 일어난 일은 보편적이고 일어난 수 있는 일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다.
필요한 요소 - 대인관계능력
회복탄력성이 높은사람일 수록 훌륭한 사회성을 지닌 경우가 많다. 위기가 닥쳤을때, 이들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이는 평소에도 대인관계를 잘 유지해왔기 때문에 어려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여럿 있다는 것으로 봐야지, 그냥 운이 좋아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대인관계능력은 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으로 이루어 진다. 인간 관계는 내게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런 관계의 시작은 대화, 즉 소통으로 이루어 진다. 그렇기때문에 소통능력은 인간관계를 진지하게 맺고 오래도록 유지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소통에는 공통의 경험을 나누거나 자기를 낮추거나 높이는 형태의 언어적 표현도 중요하지만 그와 못지 않게 말하는 방식도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긍정적인 미소 자신감있는 태도 열정적인 자세등이 그렇다. 공감능력은 표정이나 목소리 톤, 몸짓이나 자세등을 통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심리나 감정상태가 어떠한지 알아내는 능력이며, 이는 인간 관계를 잘 유지하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윈한 기본적 자질이다. 이 능력도 훈련을 통해 증진 시킬 수 있다. 자아확장력은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정도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할 때 이미 상대방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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