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이 책의 저자는 꿈의 대학을 만들고 싶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만의 노하우를 얻어내기 위해 세계여행을 하면서 실패하고 좌절했지만 결국에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모아 책으로 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내용 요약과 좋았던 인터뷰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한다.
도서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내용 요약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The Third Door)의 저자 알렉스 바나얀은 의사를 꿈꾸며 미국 서부 명문대학교인 USC 의과대학 예과 1학년때 세계적인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해서 배움을 얻으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가진 것도 백그라운드로 없던 알랙스는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 같았다. 계속되는 인터뷰 거절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수년간은 노력으로 각 분야의 최고로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The Third Door로 설명하고 있는 중심 내용은 세상 사는 누구나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월급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얻으며 저축을 하고 자동차를 사고 집을 사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첫 번째 문, 부잣집에 태어나서 어렵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두 번째 문,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공부하고 실천해 가며 빠르게 성공으로 도달하는 세 번째 문으로 우리가 통과해야 할 문은 이 세 번째 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세 번째 문을 통과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한 번도 보지도 않았던 [가격을 맞춰요]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몇 가지 조언과 방법들을 공부했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상품으로 받은 요트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스티븐 스필버그는 젋었을때 꿈은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를 위해 할리우드를 관광할 수 있는 투어버스에 올랐고 버스가 잠시 정차한 상태에서 버스에서 내려 화장실에 버스가 떠날 때까지 숨어 있었다. 버스가 떠나간 후 마치 관계자인 것처럼 이곳저곳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고 업계의 인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인맥을 만들고 후에는 자신이 제작한 단편영화를 한 감독에게 보여 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감독은 더 많은 인맥을 이어 주었고 이로 인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도 계약을 하게 되었다. 이 계약은 최연소 감독계약이었다. 지금은 너무나도 거장이 된 스필버그지만 그 시작은 바닥부터였던 것이다. 투어버스에서 뛰어내린 것이 세 번째 문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점
알랙스가 여러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글로 써 내려간 이 책은 많은 인맥들을 만들어 가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비결에 대한 인터뷰하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과장을 나열하고 있다. 흔한 자기 계발서라고 생각하고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다 읽은 지금은 마치 일기 같은 형식의 글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우선 의과 대학에 입학해 의사를 꿈꾼 학생이 다른 목표가 생겨 전과를 했다는 사실부터 대단하다고 느꼈다. 보통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도전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못했을 것이다. 또한 꿈을 찾으러 가기 위대 도전한 TV 프로그램도 한 번도 보지 않았음에도 출연하기 위해 조언과 방법들을 찾고 공부해서 우승까지 한 것도 대단하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다들 겪는 일이지만 저자 또한 '덴'이라는 사기꾼 같은 사람도 만나고 '엘리엇'이라는 매우 좋은 친구도 만나게 되는 거 같다. 7년간 유명인들의 인터뷰를 진행해 가면서 수많은 인터뷰 거절을 당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인터뷰를 위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방법 등을 연구하며 더 많은 인맥을 쌓아 가는 저자의 노력이 이 책을 만들었다. 나는 끈기 있지 못하다. 그래서 반성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다고 끈기 없었던 내가 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도 성공을 위해 세번쩨 문으로 들어가기는 당장은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조금씩 바꿔나가고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와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 나아가면 결국은 세 번째 문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파이팅을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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